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30일, 전북국제협력진흥원과 몽골 고비알타이주 농업정책 수립 결정자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기술과 조직배양·미생물 생산기술 및 농기계 임대사업 센터에서 추진하는 행정서비스와 과학영농 기술을 교육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에 이어 2년째 추진하며, 남원의 스마트팜 기술 및 행정서비스를 몽골 현지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추진, 남원형 스마트팜을 활용하는 육묘 기술,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사례 중심으로 과정을 편성하였다.

센터 고인배 소장은 “앞으로도 국제협력을 통해 해외에서 우리의 농업기술 이전을 원하는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