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그룹이 전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에서‘메리어트 커리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30일 전주대에 따르면 한국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그룹은 지난 29일 문화관광대학 105호 호텔 서비스실습실에서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메리어트 커리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전주대서 열린 커리어 페스티벌에는 JW메리어트 동대문, JW메리어트 서울, 르 메르디앙 목시, 메리어트 코트야드 남대문, 알로프트 명동, AC금정 등 6개 호텔이 참여했다. 

6개 호텔 인사담당자는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전 모의 면접을 진행했다.  

‘메리어트 커리어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최고의 글로벌 호텔그룹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모의 면접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태도나 말투, 자세 등을 바로잡아 면접 스킬과 요령을 코칭하는 행사로, 호텔리어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더없이 귀한 시간이었다.

JW메리어트 동대문 호텔 신봉권 인사 이사는 “전주대 호텔경영학과와는 이미 15년 넘게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데, 이번에 대학생들을 직접 찾아가는 행사를 기획, 그 첫 번째 대학이 전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였다”며“앞으로도 전주대학교가 메리어트 호텔 그룹과 더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심영국 학과장은 “메리어트 호텔그룹은 오랫동안 우리 학과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해마다 메리어트 호텔 그룹에서 우리 학과를 방문해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많이 해주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는 2024년 5월 현재 싱가포르와 괌, 베트남 등지에서 해외 취업 365명을 달성, 특히 졸업생 가운데 많은 학생이 메리어트 호텔그룹에서 호텔리어로서 활발한 활동과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