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는 당과 당 사이의 문제를 조율하고, 당과 의원 간의 가교역할을 통해 원만한 원 구성 합의 등 정당의 입장을 대변해서 의회 운영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일을 맡게 된다.

이번 12대 도의회 후반기 원내대표는 장연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단독 후보로 출마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장연국 의원은 광주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전북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졸업한 학구파 의원으로 학사장교 출신답게 국가관이 확립된 바른 인성을 가진 의원으로 정평이 났다.

전북도청 정책지원팀에서 정책개발 업무를 한 이력도 있을 뿐만 아니라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 정당 활동을 시작해 연청 지구회장, 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국 을지로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역임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대변인으로 활발한 정당 활동을 벌이고 있다.

통일, 장애인, 소상공인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어, (사)민족통일 전라북도협의회 사무처장과 (사)전북 지체장애인협회 대외협력위원장, (사)전북 청년경제인연합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기에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활발한 의정활동이 더욱 돋보인다.

도민들은 의회 운영과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 견제와 균형의 원칙에 입각한 의회 운영과 더불어 집행부를 견제만 할 것이 아니라 잘한 것은 과감히 칭찬해주고, 잘못한 것은 과감히 질책해 집행부에서 더 일을 잘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뒷받침해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원내대표가 당과 의원 간의 가교역할을 잘하고 당의 입장만 반영하는 의정활동이 아닌 도민을 중심에 두고 의정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