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는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한지 무료주차장 1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9개소 주차장 시설물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한지 무료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상가와 주택가 인근의 미사용 공한지를 토지소유자의 사용 승낙을 받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며, 주차장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토지주에게는 재산세를 감면(100%)해주는 공익사업이다.

이번에 추가된 주차장은 354㎡, 16면 규모로 덕진동2가 일원에 조성되었고, 진북동 등 9개 노후화된 주차장에 대해서는 안내판 및 주차선 정비, 바닥 정리 등 보수공사를 완료하였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주차편의와 더불어 더욱 깔끔하고 안전하게 개선된 주차장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정 덕진구청장은 “앞으로도 나대지를 활용한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하여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주차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