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는 의원은 아직까지 진형석 (전주 2선거구) 의원 뿐이다.

처음에는 군산을 지역구로 둔 박정희 의원도 위원장 출마 의지를 피력했으나 같은 군산 지역구의 문승우 도의원의 의장 당선을 위해 출마를 포기하였다는 전언이다.

진형석 의원은 지역구가 완산동과 중화산 1-2동이다.

전주대 금융보험부동산학과 졸업 후 전북대 대학원 지방자치학과에서 정치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서울시 중구청 토목과 재직 중 뜻한 바 있어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와서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11대와 12대 도의원에 연속 당선됐다.

체육활동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비인기 종목인 전북레슬링협회 부회장과 육상경기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도내 비인기종목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노숙인 보호시설인 일꾼쉼터 운영위원과 전주지역 자활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힘없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파하는 가슴 따뜻한 의원 상을 구현하고 있어 주위에서 칭송이 자자하다.

초선인 11대 도의원 시절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고, 12대에 와서는 전반기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을 맡아 성실한 자세로 의원들과 의정활동에 임하는 등 공무원 활동을 통해 익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당 활동에도 온 힘을 다해 일하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중소기업 특별위원장을 맡아 중소기업인들의 기댈 어깨가 되어준 바 있고, 현재는 직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도민들은 “교육위원회가 전북도 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교육정책을 주관하는 위원회로 예산 규모도 크거니와 무엇보다 미래 교육을 책임지는 부서를 관장하는 부서이기에 맡은 책임이 막중한데 관록 있는 의원이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내실 있는 운영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