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가 28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수변정화활동을 하는 등 아중호수 및 인근에서 여러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아중호수에서 대응예방과, 119구조대, 전주덕진의용소방대가 함께 참여해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산책을 하며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면서 수변 정화활동을 실시 했으며, 아중호수 내 간이구조장비·인명구조환 등을 일제 점검 했다.

또한 119구조대와 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수난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훈련은 아중호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수중 적응훈련, 중성부력, 인양절차, 부력조절 및 수중탐색법 등 진행 했다.

같은시각 대응예방과, 전주덕진의용소방대는 아중호수 인근 왜망실마을에서 ‘산림인접 마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 했다. 캠페인은 봄철 산림 인근 지역 단독주택 및 들불 등 야외화재로 인한 화재사망자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추진 했다.

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아중호수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인접지의 화재나 호수 등 수난사고에 적극 대응하기위해 캠페인과 훈련을 진행 했다”라며 “재난 상황 발생시 적극 대응 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