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오는 10월 개최되는‘2024년 전북학생 예능리더 선발대회’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밖에서 이뤄지고 있는 경연오디션 프로그램을 학교 안에서 할 수 있도록 해 학교문화 예술교육 축제의 장을 형성하고, 나아가 예능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참가분야는 보컬·댄스·밴드·랩 등으로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역별로 서류 접수 및 심사 후 △군산 예선(6월23일) △남원, 임실, 순창, 무주, 진안, 장수 예선(8월17일) △익산 예선(8월24일) △김제, 정읍, 부안, 고창 예선(9월28일) △전주, 완주 예선(10월5일)을 거쳐 지역별 본선 수상자들이 참가하는 본선대회를 10월 27일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는 이메일(spring@jtv.co.kr)로 가능하다. 대회를 주관하는 JTV 전주방송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심사용 동영상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예능분야에 관심과 소질을 가진 학생들이 무대에서 자기를 표현하고, 가능성을 드러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 지원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