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8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12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교육지원청 부문에서는 군산교육지원청이, 학교 부문에서는 군산명화학교·전주영생고등학교가 각각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표창은 기관별 S2B 이용 실적 및 전년 대비 증감률 등을 평가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조달 건수 4만2,297건으로 2022년 대비 13.8% 증가했고, 조달 금액은 527억2,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4.2% 상승했다. 

이는 그동안 S2B에 전북교육장터 코너를 개설해 지역 제품 우선구매에 앞장서왔고, 또 지역별 S2B 지정정보처리장치를 이용한 교육 실시와 분기별 실적 관리, 그리고 우수기관 계약담당자 시상 등 공정한 계약업무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청이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본청, 직속기관, 학교 계약업무담당자들이 다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