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면장 김종표)은 지난 26일, 적십자 가온누리 가족봉사회원(회장 김희만) 30명과 관내 취약 가구 60명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을 지원했다.

이날 이불빨래 탈수차량은 대한적십자 전북지사에서 협조하고 급수는 상수도사업소와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였다.

사촌 1마을 김갑현 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빨래한 뽀송뽀송 향이 나는 이불을 받으시고 흡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다. 라고 전했다.

한편 대강면 맞춤형복지팀 이아영 팀장은 “봉사에 함께 한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