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방서는 주택 화재로 인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단독·다중·다가구), 공동주택(연립·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 신속하게 불을 끌 수 있는 소방시설이며 세대·층별 1개 이상 설치해야 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며,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 촉진을 위하여 ▲화재안전취약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화재 없는 마을 신규 조성 및 사후 관리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은 소방시설의 구매 및 상담·설치까지 수요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연중 운영하고 있으니 관련 문의는 무주소방서(063-780-3243)로 하면 된다.

무주소방서 관계자는“주택용 소방시설은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달라”고 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