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부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주 2회 관절튼튼 라인댄스(line danc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라인댄스(line dance)는 최근 유행하는 것으로, 여러 명이 하나 이상의 라인(line)에서 같은 움직임으로 동시에 시작하고, 같은 스텝(step)으로 추는 춤이며, 미국에서는 카우보이 댄스(cowboy dance) 또는 웨스턴 댄스(western dance), 컨트리 댄스(country dance)로 불리며, 건강 댄스(dance)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적당한 빠르기로 걷는 속도를 유지하고, 안무가 단순하고 쉬워서 성별 및 나이의 제한이 없어 누구나 할 수 있는 춤으로 어르신들에게 호응이 좋다.

또한 근력과 유산소 운동 2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운동으로, 단시간에 칼로리 소모를 극대화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 있다.

강좌에 참여자들은 “파트너 없이도 혼자 할 수 있고 화려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고, 간단한 동작으로 몸에 큰 무리 없이 운동할 수 있어 좋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전해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