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7일 복지여성보건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심사를 실시했다.

이병철 위원장(전주7)은 사회서비스원 이전비 지원과 관련해 사회서비스원 교육 및 직원 사무공간이 협소하여 서비스 지원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새로운 공간 조성을 통해 도민들의 교육 및 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승식 부위원장(정읍1)은 지방의료원 기능 특성화 사업, 공립요양병원 기능보강사업 등 예산 증감 사유에 대하여 설명을 요구하며 문제예산으로 지적했다.

강동화 의원(전주8)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운영 사업과 관련하여 본예산 이후 국비가 확보되었다고 해서 국비 확보분만큼 이미 편성된 도비를 감액한 문제를 지적하며, 확보된 국비를 사회서비스원 운영에 사용될 수 있도록 검토를 촉구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 등 매개체 감시주기 단축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전주시와 남원시에만 지원하는 사유에 대하여 질의하며 향후 14개 시군 확대지원 검토를 요구했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전북응급의료지원센터 운영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본예산에 편성된 사업인데 금번 추경에 편성한 사유에 대하여 질의하며, 인건비는 사전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경예산에 편성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향후 검토를 요구했다.

윤정훈 의원(무주)은 시군 호국보훈수당 지원 대상자 실수요 반영에 대하여 질의하며 14개 시군 지원 현황에 대하여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위기임신(원하지 않는 임신) 지역 상담기관 운영 신규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황영석 의원(김제2)은 공설 장사시설 조성 사업 관련하여 사업대상자 선정방법 등에 대하여 질의하며 대상자가 사업포기 시 다른 시·군에 활용이 가능한지에 대한 설명 및 검토를 요구했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