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유일 여자배드민턴실업팀인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 했다.

이에 따르면 전북은행 배드민턴팀은 최근 경남 밀양시 배드민턴장에서 열린 ‘2024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단식에 나선 이세연은 1회전 공여진(화순군청)을 2대 0, 2회전 기권승, 3회전 조예람(MG새마을금고)을 2대 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에서 유아연(화순군청)을 2대 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이세연은 결승서 이다희(정관장)를 2대 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성승연와 윤민아조는 여자복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면서 전북은행 배드민턴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김효성 감독 "전국대회서 단식 복식 고른 활약 펼치고 기대감이 크다"면서 "올해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 등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