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인권센터는 전주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인권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이호준 인권센터장과 강미경 여성청소년과장을 포함 등 양 기관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 내 스토킹·교제 폭력·성폭력 범죄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연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호준 인권센터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인권 증진과 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해 대학 내 인권센터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면 "우리 대학이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안전한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인권센터는 2023년 전북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대학 인권센터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 지역 사회에 인권 친화적인 문화를 알리기 위해 인권 문화 축제, 인권 영화제, 인권 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와 함께 제1회 전라권 네트워킹 성장훈련을 실시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