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감독 양영철, 이하 전주)이 홈 2연승에 도전한다.

이에 따르면 전주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전주대학교 A구장에서 ‘2024 K4리그’ 6라운드 펑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과 홈경기를 갖는다.

전주는 올 시즌 초반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5라운드 현재 10실점으로 경기당 2실점을 내줬다.

하지만 득점에서 11골로 경기당 2.2골을 기록하며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승점 6점(1승 3무 1패)으로 8위를 달리고 있는 전주는 이날 평창을 상대로 승리해 홈 연승과 함께 선두권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이번 홈경기에서 전주는 무승부를 통한 승점 1보다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전술과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승리를 거두겠다는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를 위해 공격에서 김도형과 오태환 상대 골문을 향해 막강 화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중원에서는 양태렬과 이학선, 신윤호, 용환빈 심요셉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공격에 활력을 넣을 전망이다.

수비에서는 장순혁과 김창수, 박광윤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골문은 지난 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선보인 김재환이 또다시 무실점에 도전한다.

양영철 감독은 “시즌 초반 훈련장과 홈 경기장 문제로 힘들었지만 구단과 선수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이번 경기가 홈인 만큼 막강 화력으로 승리를 거둬 팬들께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더불어 선두권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