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북여성가족재단 별관에서 양성평등업무 추진기관 합동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군 공무원, 여성정책연구소 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기관별 주요사업을 공유했다.

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 위촉을 시작으로 정부합동평가 대응, 지자체 위원회의 성별 균형참여 이해, 성인지 의무교육 준수, 2024년 성별영향평가 컨설팅 추진방향과 지자체 자가진단형 성별영향평가, 전북 성주류화 특화사업에 대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주재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특별강의에서는 ‘지역성평등지수의 이해’를 주제로 지역성평등지수의 특징과 산정과정부터 전북특별자치도의 성평등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여성가족재단 전정희 원장은 “재단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내실있게 성주류화제도 운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지자체에서 사업 정책실행력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