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관내 기업인 정드림 정경아 대표가 4일 시청을 방문해 춘향장학재단(이사장 최경식)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경아 대표는 “항상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남원의 미래, 희망인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

이에 최경식 이사장은 “남원의 인재양성 및 교육발전을 위하여 후원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금은 우리지역 우수 학생들을 위하여 뜻깊게 사용 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정드림은 남원시 인월면에서 생강 꿀차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는 조청, 생들기름, 호두기름 등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고 보존제 등 식품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경아 생갓엿’은 전북농업기술원이 실시한 가공제품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