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효자2동 자율방재단(단장 박수옥)은 4일 봄철을 맞아 관내 우수관로를 청소하며 쾌적한 동네 가꾸기에 앞장섰다.

이날 활동은 효자2동 자율방재단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와 주택가 배수불량에 따른 침수 피해가 없도록 낙엽과 담배꽁초, 퇴적토 등 쓰레기 등 퇴적물을 제거하고 배수로 입구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효자2동 자율방재단은 취약계층 재난 예방활동 및 재난 상황 시 취약지 사전예찰, 안전시설점검 확인, 복구 활동을 수행하는 등 지역의 안전버팀목 역할을 하며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수옥 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될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안전하고 깨끗한 효자2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시용 효자2동장은 “지속적인 취약지 예찰 활동을 통해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철저히 대비하여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