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는 최근 부안경찰서 4층 변산홀에서 과학치안과 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제2회 범죄예방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격포자율방범대원이 야간 순찰 중 바람에 넘어진 교통표지판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조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경배, 김문기, 신형근 3명이 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전략회의는 올해 신설된 범죄예방대응과를 중심으로 전 기간의 경찰역량을 집중하고 체계화된 범죄예방·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능별 전략 및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원 15명이 참석해 경찰서장과 치안현장 방문 경로당을 순회하고 수렴한 주민의견에 대한 처리결과 및 추진상황을 설명하는 자리가 됐다.

이승명 부안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주민의견에 귀 기울여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치안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