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원장 전정희)는 27일 여성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여성친화일촌기업과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산의료재단 자인플러스병원, ㈜올릭스, 제논전장(주), (유)홍익종합관리, ㈜비전실업 등 도내 15개 기관 기업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여성인력의 적극 채용,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지원 등에 관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전북새일센터는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 새일여성인턴 지원금 지원, 찾아가는 기업컨설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 직장내 동아리 지원, 인사노무 고충 상담 등 다양한 우선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협업으로 기업에서 적용가능한 일.생활 균형 지원제도, 고용장려금 지원제도 등 기업맞춤형 정부지원제도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전정희 원장은 “전북지역 내 구직희망 여성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우수인력 채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성친화기업을 더 많이 발굴하고 관리해서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전북특별자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관련 자세한 내용은 취업지원팀(254-36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