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전주시 문화시설인 한옥생활체험관이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주말문화여행 「꼼지락」이 인기를 끌면서 참가자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 기수별 1개월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동안 진행하는‘꼼지락’은 초등학생과 자녀와 가족, 중학생, 고등학생이 참여해 놀이, 소리, 음식, 상상, 영상 등 5개분야로 진행한다.

총 4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는 매주 다른 내용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호기심을 갖도록 했다.

다양한 장소를 여행하며 힐링하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으며, 학생과 부모가 함께하는 가운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부모와 자녀가 진심으로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학원과 학교수업 등 주입식 교육에 길드려진 아이들에게 자발적 참여와 의욕을 갖게하고 창의적인 즐거운 상상력으로 삶에 활력을 줄 것이다.

분야별로 20명씩 참여하는 주말문화여행‘꼼지락’에는 선착순 모집하고, 참가비는 2만원씩이며,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가정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은희영 한옥마을사업소장은“국제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시설에서 학교, 학원, 집이 반복되는 바쁜 일상을 사는 청소년과 부모에게 진정한 여가와 휴식이 무었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