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하면 행정복지센터는 11일 회의실에서 복지기동대 대원 16명이 모여 정기회의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3년 복지기동대 추진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발굴방향과 운영방안 논의, 복지기동대 안전활동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기동대 유월영 대장은 “생활 불편 해결을 위해 재능과 봉사의 뜻을 가진 지역의 인재들이 모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그만 불편이라도 해소될 수 있게 앞장서서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양유미 청하면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복지기동대원이 안전한 봉사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항상 서로 협력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청하면 복지기동대는 올해에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게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방충망 설치 등 소규모 집수리사업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의 생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