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21일 AI 인재를 육성하고자 3천만 원 상당의 성과형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AI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고자 성과형 장학금을 수여한 것이다.

이번 사업에서 우수성을 보여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사업 참여학과 70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22일 사업단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 기술은 산업,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전주대는 미래 사회에 이바지하는 AI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자 관련 장학금 제도를 마련했다.

이에 사업단은 교내외에서 높은 성적과 더불어 사업단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탐구 노력을 증명하는 학생들로 선발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수상한 오유림 학생(인공지능학과 3년)은 “소중한 장학금은 제가 AI 분야에서의 꿈을 키우고 실현하기 위한 큰 동력이 될 것 같다"며 "AI 기술을 더 깊이 있게 연구해 미래 사회의 발전을 위한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고선우 단장은 “우리 대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AI 분야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들을 격려하고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 될 것임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인공지능 기술은 우리의 삶과 사회 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는데 학생들의 성장을 지속해 지원하며 글로컬 대학으로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