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2월부터 영양관리가 필요한 어르신 60여명을 선정해서 찾아가는 집중 영양관리 방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방문보건팀(영양사, 방문간호사)의 이 사업은 영양관리 상태가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 건강상태, 만성질환의 유무, 신체적 변화 등을 고려한 개인 특성별 영양상담 및 방문서비스를 제공, 건강상태 개선 및 만성질환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근육 손실 및 허약 예방을 위해 방문 건강 관리사업과 AI-IoT 어르신 건강 관리사업을 병행 운영한다. 

지난해 상담 횟수는 총 600회이고 개인별로 10회 운영했으며, 간호사와 영양사의 집중 건강·영양관리 서비스 제공과 건강 체크(빈혈, 체성분, 혈압, 혈당, 총 콜레스테롤, 염도측정), 만성질환 관리 교육, 맞춤형 건강·영양 상담을 실시하여 건강증진 효과와 어르신 영양 결핍에 도움이 되는 균형 영양식 제공으로 높은 만족도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정희연 보건소 방문보건팀장은 “어르신 건강 상태와 영양 불균형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는 등으로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