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자치도지사(회장 이선홍)는 15일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전북소방본부 주낙동 본부장을 비롯해 이종옥 예방안전과장, 박창희 현장조사분석팀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자치도지사 이선홍 회장이 참석했다.

전북소방본부는 2022년부터 매년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특별회비는 △각종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민에 대한 구호 활동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대상 의료비, 생계비, 주거환경개선 등의 긴급 지원 △국민의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한 안전교육 보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소방본부 주낙동 본부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전북소방본부와 함께 도내 재난 현장에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러한 행보에 동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재민, 소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시길 바라며, 도민분들께서도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뿐만 아니라 도내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 26개소 대상 정(情)꾸러미 전달, 찾아가는 마을회관 화재대피교육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