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방서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5일까지 농촌지역 거주중인 고령층을 상대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최근 농촌지역 주택화재로 고령층 노인 화재 사망자가 지속 발생하는 등 *(1.3.)남원 산동면 2명/ (1.9.)진안 동행면 1명/ (1.13.) 익산 함라면2명/ (1.15.) 남원 사매면 1명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층 노인에 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무주소방서 전직원은 7일간 6개 읍면사무소에서 마을이장단 교육 및 관내 마을 전체 151개의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하여 포스터 164부를 시인성이 좋은곳에 부착, 전단지 4500부를 배부하고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안전교육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화시설 설치 ▲전기장판은 이불 등을 겹겹이 덮은 채로 사용 금지 ▲문어발식 전기콘센트 사용금지 ▲음식물 조리 중 자리 지키기 등이다.

무주소방서 관계자는 “고령층 등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지속적 교육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안전을 강화하여 자기자신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