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이 2024년에도 ‘시민 속으로, 시민과 함께, 시민이 주인 되는 소통 행정’을 시작한다.

첫 대화는 오는 22일 주천면과 이백면에서 시작해 2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시장이 읍면동을 직접 순회하는 현장 소통정책으로 2월 7일(수)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으로 신뢰받고 화합하는 혁신 행정을 강조했던 최 시장은 과거 연초에만 진행되었던 시정설명회를 하반기에도 개최하고 연중 시정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시민과 직접 소통하려는 노력을 계속해 왔다.

이번에 진행되는 대화에서는 전북대학교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 교육발전특구 지정,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함파우 아트밸리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 등 시민들에게 금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고, 남원의 성장과 도약에 대한 확신과 희망을 심어 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시민 중심 열린 현장 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최 시장은 “2024년도에는 소통과 화합에 더욱 중점을 두고 어제보다 더 행복한 남원, 오늘보다 더 나은 남원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뛰겠다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민과의 여론 수렴의 장을 어느 때보다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