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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 마련 |
| 언어문화 개선 중심 인성교육 중점학교 운영 |
| 기사입력 2024-01-11 오후 9:11:00 | 최종수정 2024-01-11 2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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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해 실시된 인성교육 활성화 운영사업에 대한 효과성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추진할 사업을 반영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주제별 인성교육 다양화로 인성교육 강화, 교원 전문성 강화로 인성교육 내실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활성화 등이 있다.
특히 언어습관 개선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300개교를 대상으로 인성교육 중점학교를 운영한다.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6일까지 도교육청 누리집 공모사업 신청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인성교육 중점학교는 바른 말을 통해 또래 간 관계를 개선하고, 배려와 존중으로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에 뒀다.
또한 인성 중심 교수학습자료 제작·보급, 기본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유·초·중등 연계 인성교육과정 운영 등도 추진된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 전문강사단 구성 및 지원, 학부모 인성교육 역량 함양 지원, 인성교육진흥위원회 운영 등이 있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교원과 학부모 모두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지원이 확대되길 원하고 있다”면서 “전북교육청은 실천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을 보다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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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전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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