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성탄절·연말연시에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 1월 12일까지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성탄절이나 연말연시에는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 대형판매시설, 해맞이 명소 등에 많은 인파가 밀집하고 겨울철 화기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요인 또한 증가해 작은 화재로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안전대책으로 △화재취약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추진 △나홀로 아동 소방안전교육 △동동 동화축제·바래봉 눈꽃축제 등 축제 안전관리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특별경계근무를 병행해 24시간 화재예방을 위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1일 2회 기동순찰을 확대실시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총력대응에 나선다.

소재실 서장은“소방 안전대책과 특별 경계근무를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