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로타리클럽(회장 양장철)이 지난 11일 임실읍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행복나눔 집짓기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로타리클럽 행복나눔 준공식은 임실읍 사례가구(송모씨)의 노후하고 위험한 건물을 철거한 후 새롭게 거처를 마련하기 위해 양장철 회장과 28명의 회원들이 11월 한 달간의 신축 과정과 12월 초 준공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참여한 회원들과의 협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이기운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총재가 직접 참석해 매년 이웃사랑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임실군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TS건축사 사무소 박택수 대표의 건축설계 및 씽크대, 임실자원봉사센터의 도배 및 장판, 거산레미콘의 레미콘 3루베, 사회복지협의회 중앙회의 창호 샤시, 사회복지협의회 군지회의 인테리어, 임실읍사무소의 보일러, 심봉만 님의 타일 시공 재능기부 등이 있었다.

행사 당일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이기운 총재의 TV, 이우기 지역대표와 최동원 특별대표의 청소기 등 기부에 동참했다.

신축 주택에 입주하게 된 대상자는 “이렇게 좋은 집을 지어주셔서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성만 임실읍장은 “행복나눔 집짓기 사업에 참여해 주신 임실군로타리클럽 회원 한분 한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