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한종욱)는 지난 8일 사회복지사들의 소통과 교류·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2회 김제시 사회복지사 전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박주종 전라북도사회복지사 협회장과 도의원, 시의원, 민·관 사회복지사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1부 기념식은 시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사회복지사 13명에 대한 시상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지원을 주고 있는 자원봉사단체 의연회에 감사패를 전달하였고 기관 표창으로는 지역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인 활동으로 귀감이 되는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이 수상하였다.

△김제시장상에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조희,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오제경씨, 주민복지과 장나라씨,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나동이씨가 수상하였으며, △국회의원상 김제노인복지센터 서정은씨,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조미애씨 △김제시의회 의장상 김제지역자활센터 박혜림씨, 김제사회복지관 오세련씨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 애린양로원 유경민씨 △전북사회복지사협회장상 장애인종합복지관 박다빈씨, 김제시가족센터 유유림씨 △김제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 사회적협동조합 보담 김난화씨,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박영조씨가 수상했다.

2부 행사 동상이몽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경품이벤트를 진행하였다.

한종욱 김제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이 행사가 사회복지사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근무여건이지만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모든 사회복지사분들이 하시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이 사회의 약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인이 되어주길 당부했으며 사회복지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