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생면은 출향 기업인 안봉태 대표((유)백두산업개발)가 6일 주생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주생면이 고향인 안 대표는 중장비 사업을 확장해 백두산업개발을 설립했으며, 2020년 8월에는 수해지역에 본인의 중장비를 적극 지원했었다.

이날 안 대표는 “주생면은 내가 태어난 고향이며, 여기서 맺은 인연과 추억들로 남원시가 발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노일환 주생면장은 남원을 잊지 않고 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