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 위원들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민생 회복과 시민 생활 활력 방안에 중점을 두고 점검했다.

김정현 위원장은 청년 일자리 빅데이터 분석 용역이 남원시 전체 청년에 대한 분석이 없음을 지적하고, 강인식 부위원장은 수급자 탈락이 전년 대비 증가했음을 지적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을 주문했다.

손중열 위원은 함파우 아트밸리 사업이 행정절차 미이행으로 부결된 이후 추진이 더딤을 지적하고, 김길수 위원은 노후 벽화 폐기사업은 계속 발생될 문제로 추후에 조형물, 타일 등 다른 방식을 제안했다.

오동환 위원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과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의 내용을 점검했으며, 이미선 위원은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시 아동복지 전문가의 의견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오창숙 위원은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확대에 따른 산출 내역을 정확히 기재할 것과 종합스포츠타운에 씨름장 조성 제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