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민복지과는 남원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1호로 법무부 법사랑위원 남원지구협의회 김숙희 회장이 시청을 방문해 800만원의 성금 기탁하며 캠페인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김숙희 회장은 작년에도 남원시 1호 기탁 주인공이며, 남원시 최초 ‘아너소사이어티(1억 이상 고액 기부자)’ 가입자로 매년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으며, 기탁된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 저소득계층 16명(학생)에게 50만 원씩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12월 1일부터 시작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2달간 진행되며, 동참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주민복지과(063-620-6333)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하편 최경식 남원시장은 “‘매년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