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온인석, 민간위원장 양경철)는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인 관내 장애인과 저소득층 35가구에 각각 20만원 상당의 난방유(총700만 원)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된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작년 특화사업의 만족도를 반영하여, 지사협 위원의 추천을 받아 고물가로 난방비 부담을 느끼는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35세대를 선별해 진행되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양경철 민간위원장은 “장애인과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성덕면 지사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온인석 성덕면장은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난방유 지원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겨울 대비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온기가 넘치는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