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 단장 김민호)은‘17기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창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T-studio팀(오가연, 문의연, 박종승, 윤서희)은 전자적 형태의 무체물인 ‘노션 템플릿’,‘디지털 문구’로 창업 과정을 수행했다.

아이템을 직접 제작하고 무체물 전용 플랫폼 ‘검로드’에 입점 후 SNS(인스타그램, 숏폼 제작 등)를 활용한 내·외부마케팅을 진행했다.

특히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내 저작권 등록과 상표 등록을 진행, 인스타그램의 유튜브 쇼츠 기능의 릴스를 활용해 콘텐츠 도달률을 극대화했다. 

이에 지금껏 시도하지 않았던 전자적 형태의 무체물을 이용해 전자상거래 창업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T Studio 팀은 향후 미국과 일본 등 지역 특화 제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추후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시장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김민호 단장은 “열정적인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전자상거래 창업에 도전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꿈을 가진 예비 창업 학생들을 다각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20개 대학 GTEP사업단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일반 부문 40개 팀과 창업 부문 14개 팀이 참여해 서류심사와 본선을 거쳐 일반 부문 15개 팀, 창업 부문 5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