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방서는 화재가 빈번한 겨울철을 대비하여 관내 요양시설에 대한 현장지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겨울철 화재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하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이며,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1회 이상 관내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실시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화재취약시설 관계인 안전의식 개선 ▲피난계획 수립 및 관련계획 지도 등이다.

무주소방서 관계자는 “고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요양시설이 증가하고 있다”며“관계인과 직원분들께서는 화재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인자세로 시설물 관리에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겨울철(2022년 11월~2023년 2월) 전라북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723건, 인명피해는 32명으로 나타났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