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9일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공장장 배정우)가 추운 겨울 소외계층을 위해 겨울이불 400채(2,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지난 2022년 10월 재가동돼 올 2월 첫 블록을 성공적으로 출항, 그동안 침체되었던 군산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배정우 공장장은“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보내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우리 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군산=김판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