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베이스약국이 전주 관내 독거 어르신을 위한 '2023 행복을 나누는 김장김치' 후원행사를 펼쳤다. 

28일 휴베이스약국에 따르면 이날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자 진행된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사)나누는사람들 어르신일거리센터 및 금암노인복지센터 돌봄대상 어르신 320명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귀녀 금암노인복지센터장은 “관내에도 김장김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번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는 휴베이스약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김생웅(81)씨는 “겨울에 먹을 김장김치가 없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김장김치를 담아 지원해주니 올겨울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