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등을 위한 '제40회 전국웅변·스피치·시낭송대회'가 지난 25일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열렸다.

에너지절약 등을 위한 '제40회 전국웅변·스피치·시낭송대회'는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이아 연중으로 갖는 행사로 국민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과 어려운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행사를 열고 있다.

(사)한국스피치웅변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스피치웅변협회 전북본부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전북도, 전북도교육청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전국 연사 92명, 일반청중 150여명, 임원 15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체 대상의 영광은 이원진(전주)씨에게 돌아갔다.

전체 최우수상에는 김평호(군산)·김성동(대전)씨가 차지했다.

이영삼(김제)·은종광(정읍)씨, 특상에는 정차봉(군산)씨가 웅변부 대상을 수상받았다.

스피치부 대상에 서강원(전주)·서해경(여수)·김용호(익산)씨, 시낭송부 대상에 이선덕(여수)·조한규(전주)·오영미(충주)씨가 차지했으며, 김연희(전주)·최현식(김제)·두창균(익산)씨는 강사시연부 대상을 수상받았다.

학생부는 이현지(신흥중1) 학생이 차지했으며, 염유라(남원 월락초6) 학생은 최우수상을, 염준열(남원 월락초4) 학생은 우수상을 수상받았다.

유치부는 노시우(새싹어린이집)·김규민(새싹어린이집)·박도하(한산초 부설유치원) 어린이가 각각 대상, 특상, 최우수상을 수상받았다.

주요 공로자 표창으로 오이순씨가 전북교육감 표창을, 김평호씨가 전주시장 표창을, 정영수씨가 전주시의회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임선희·김복자씨가 주최단체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본 대회 대회장인 김양옥 한국스피치웅변협회 전북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 문제로 심각한 환경에서 국민 모두가 에너지절약 운동에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