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70세 이상(1954년생 까지) 어르신은 12월 1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곧바로 무상교통카드를 발급받게 되며, 대리 신청의 경우 대리인과 신청인(대상자)의 신분증을 가지고신청하면 된다.

다만, 2024년도 신규 대상자는 카드가 발급되더라도 무상교통 이용은 1월 1일부터 가능하며, 2023년도 기존 대상자들은 발급과 동시 이용이 가능하고, 어르신 무상교통카드는 연중 상시로 신청·발급이 가능해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무상 교통카드의 무단 도용 신고가 지속됨에 따라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감시단을 구성해 적발 시 무상교통 대상자 제외 등 제재할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