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을 위해 순창군(군수 최영일)과 손을 맞잡았다.

이에 따르면 양 기관은 14일 양오봉 총장과 최영일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역 및 지역대학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전방위 협력에 나서고, 유학생 5천명 유치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그리고 순창군 관광자원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으로 우리대학과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글로컬대학30 사업이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