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동부노인복지관이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취미·여가 지원 프로그램인 ‘내 손안의 효자! 스마트폰 활용 교육’, ‘하하 호호 언제나 청춘! 웃음치료’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다.

스마트폰 활용 교육은 복지관 이용회원 중 15명을 모집해 10월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주2회씩 총16회 운영하고, 특히,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실생활에 활용하여 이웃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정보화 서비스 제공으로 호응도가 크다.

또한, 웃음치료는 회원 중 30명을 모집해 10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8회가 동부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웃음치료는 오감 깨우기 활동, 건강체조 등을 실시하여 스트레스 해소 및 어르신 건강증진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밖에도 시 보건소 연계 프로그램으로 2023년 10월 1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8회 운영 중인 혈관을 잡아라, 건강데이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만성질환

관리 및 생활체조 등을 통해 어르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교육체육과와 연계해 Play남원 아카데미 강연을 9월 중 1회 실시하였으며, 11월과 12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시민을 위한 아카데미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동부노인복지관은 임시 개관 및 직영 운영으로 남원시민과 이용자 욕구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및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김현욱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취미와 여가생활을 보내시도록 지원함은 물론,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더욱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