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7일 미래신재생에너지주식회사(대표 이용선)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1,8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우병훈 총장, 김범구 총무처장, 이용선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기금은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과 교육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래신재생에너지(주)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및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맞춰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우수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용선 대표는 전주비전대 전기과 출신으로 모교 사랑과 후학 양성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

이용선 대표는 “학령인구절벽으로 대학 재정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는 뉴스를 자주 접했고, 이에 본교 졸업생으로서 후배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우병훈 총장은 “기부해 준 발전기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답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