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LINC 3.0 사업단 (단장 최승훈)은 지난 1~3일까지 3일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열린 ‘2023 LINC 3.0 JJ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참가, 기계과 ‘로봇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도내 4개 대학이 공동 개최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이에 각 대학에서 총 25개 팀이 참가, 학생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 형식으로 전문심사위원들이 평가했다.
이에 따르면 우수상을 차지한 ‘로봇팀’의 ‘로봇 암 키트화 및 PMP(Pick, Move, Piece) ’(지도교수 김은성, 참여학생 이동연 외 43명)는 토폴로지 최적화 기술을 활용한 6축 로봇 암 키트로, 키트를 조작해 봄으로써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동작 원리와 제어 방법를 이해, 습득할 수 있도록 제작한 작품이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이동연(기계과) 학생은 “기존의 로봇 암은 전문적인 개념들을 포함하고 있고, 주로 산업용으로서 고장 시 정비와, 경제성, 가공성, 구동 메커니즘의 복잡성 등의 어려움이 있어 토폴로지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로봇 암 구조를 단순화했다"며 "비전문가인 학생들도 로봇암의 최적화 기술을 통해 구조 최적화 및 경량화 기술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