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정곤, 민간위원장 장승환)는 3일 관내 저소득층 학생 10명에게 사랑의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학습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 고등학생으로 선정하여 △고1, 고2 학생들에게는 문화상품권 각 30만 원, △고3 학생들에게는 문화상품권 각 30만 원과 24년도 수능 합격 기원 선물을 함께 지원했다.

장승환 협의체 위원장은“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저소득층 아이들이 집안 형편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밝혔다.

김정곤 백구면장은“힘든 시기에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