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 군산부설초등학교 푸른소리합창단은 지난 25일 제43주년 전북도민의 날 기념식을 맞아 한국소리문화전당 모악당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전북도는 도민의 단합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10월 25일을 도민의 날로 지정,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도내 기관·단체장, 전북인대상 수상자, 출향도민 및 기업체 대표 등 전북도민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립국악원의 창극단과 관현악단의 공연,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시상, 기념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푸른소리합창단은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전북도민의 노래를 불러 행사를 빛냈다. 

김신철 교장은 “전북 도민의 날의 행사에 본교 합창단이 참여해 자랑스럽다”며“노래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푸른소리합창단을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