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광국, 민간위원장 최준영)는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식료품 나눔 사업’을 펼쳤다.

이날은 동절기를 앞두고 질병 및 거동불편 등으로 영양결핍 문제가 우려되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80세대에 간편식인 곰탕을 전달하고, 건강상태와 안부를 살필 뿐만 아니라 난방시설 등을 점검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시작되는 한파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준영 민간위원장은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됐길 바란다.”며, “주민과 함께 온정 가득 담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정진하는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광국 진봉면장은 “농번기로 바쁜 일정에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동절기를 앞두고 협의체 위원들과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