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지난 20일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 2기’ 과정을 마치고, 수료생 30명을 대상으로 센터 강당에서 귀농귀촌의 이해, 성공적 전략 특강 후 수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기 교육은 지난 8월 10일부터 농기계 안전교육, 토양관리 기술교육, 명함만들기, 농촌생활 체험 등 이론과 현장 견학을 병행하여 10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4시간씩 진행했다.

모 수료생은 “우리지역 농가를 방문해 매우 현실성 있는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남원에서도 농업에 관련되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거 같아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센터 최정인 농촌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