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중조마을 주민들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에 거주할 수 있도록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활동과 진입로와 안길에 색감이 고운 다양한 꽃들을 정성 들여 식재하며 마을공동체 정신을 실현하였다.

강철 중조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이 으뜸마을에 선정될 수 있었던 건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화합이 있어서 가능했고 앞으로도 꽃향기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미화 백산면장은 “솔선해서 참여해 주신 마을 주민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조마을은 10월 25일 현판식을 갖고 11월 중순 주민들의 색소폰 연주 등 재능기부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제=곽노태 기자